한 해 동안 성도들을 의의 도구로 사용하시고, 성전건축으로 역사하신 하나님께, 새해에도 영육간에 갑절의 축복을 주실 것을 믿고 주님께 영광 드리며 2004년 마지막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2004년 동안 본 교회를 써주신 주님께, ‘주님께 감사’라는 성가대찬양으로 영광 돌린 후, 윤석전 담임목사는 로마서 13장 11절~14절 말씀으로 설교했다. 담임목사는 “만사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세월이라는 흐름 속에 인간은 왔다 간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심판이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말씀대로 살아 과거의 근성을 고치고 새로운 출발을 하자”고 역설했다. 기독교인에게 새해란 주님 위해 살기 위한 기회를 더 얻어, 영적인 유익을 더해갈 희망을 갖고 육신은 비록 늙어가나 영혼은 천국 갈 준비를 해가는 과정이므로 시간을 아껴 충성과 영혼구원, 적은 소자에게 주의 이름으로 행하는 행위 등 하늘의 상급을 쌓자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니 과거의 이기적인 신앙생활 등 옛 구습을 버리고 새해에는 예수의 피의 공로를 힘입어 새 사람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2부예배는 ‘세월을 아끼라’(엡4:22~24, 5:15~21)라는 말씀으로 드려졌다. 담임목사는 인생의 활황기를 넘은42세에 목회를 시작, 10년 이상을 늦게 출발했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고통스런 일은 자신에게 맡겨 달라는 것과 또한 50년, 100년을 쌓아야 부흥될 만큼의 대교회를 자신에게 허락해 달라는 기도를 주님께서 응답, 오늘날 대성전을 짓게 해주신 것이 자신이 세월을 아껴 신앙생활한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간증했다. 2005년에는 마귀에게 단 1초의 시간도 빼앗기지 말고 나를 통해서 주님 일이 잘 되게 하라고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그리고 주님이 축복하시고 싶도록 관계가 회복되며 충성과 감사, 전도와 순종, 예수의 생명과 능력이 넘치는 성령충만한 복을 받는 2005년으로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