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23일 노량진 성전에서는‘하나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란 주제로 각 청년회 별로 단합과 비전을 품고 준비 되어진 연세청년페스티발이 연세치어리더들의 깜찍한 무대 인사와 화려한 불꽃 점화를 오프닝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첫 번째 순서는 영상인트로 형식으로 1청년회의 작품이 올려졌다. 1986년 연희동 시절부터 2005년 대성전 입성을 성화 봉송이라는 퍼포먼스와 검은천을 이용한 메트릭스 탁구로 마귀와의 한판 승부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표현했다.
두 번째 순서는 2청년회로 국악과 난타를 시작으로 연세중앙교회 출신들이 계속 천국에 들어와서 연세중앙교회 신드롬이 일고 있다는 것을 내용으로 만들어진 스킷드라마 ‘천국의 인터뷰’가 특히 관심을 끌었다.
세 번째 순서는 3청년회(대학부)의 콩트 프로그램으로 ‘YONSEI! YOUTH! MISSION!’은 대학생들이 캠퍼스 문화에 휩쓸리는 것이 아닌, 하나님 앞에 기쁨이 되는 캠퍼스 최고의 리더로서 패기와 도전 정신을 갖자는 내용을 젊은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형식으로 표현했다.
제1회로 시작된 연세청년페스티발이 앞으로 대성전 입성을 앞둔 연세청년들의 부흥과 단합에 큰 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6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