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주년을 맞아 전국 각곳에서 8·15광복절 기념 구국기도성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장로)와 은평구 교구협의회(회장 조천기 목사)는 8월 14일 오후 5시 은평구청 광장에서 ‘제60주년 8·15광복절기념 2005 은평구민 구국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구국성회는 3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초교파적으로 7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설교는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한복총 대표의장)가 맡았다.
준비위원장 정인도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절실히 기도해야 할 때인만큼, 이번 구국성회를 위해 세차례에 걸친 준비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성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영적 운동이 뜨겁게 강조되는 구국성회인만큼 가장 적합한 분으로 여겨 이시대 영적 지도자로 부각되고 있는 윤석전 목사를 강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최측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태극기를 7000개를 특별 제작했으며, 이날 헌금은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기탁될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7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