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영광침례교회 집회

등록날짜 [ 2005-08-05 10:22:06 ]




윤석전목사 초청 집회…“고난속에 지키는 믿음” 은혜와 도전

지난 7월 2일부터 이틀간 미국 달라스의 영광침례교회(담임목사 윤유종)에서 ‘윤석전 목사 초청 특별집회’가 열렸다. 윤석전 목사는 1만4500석 규모의 연세중앙교회를 이끌며 최근 한국에서 주목 받는 목회자이다. 말씀 전 윤유종 목사는 “이번 특별집회를 통해 ‘내 신앙의 현주소’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리한 성도들이 이번 집회를 통해 은혜 받을 것을 권면했다. 성도들의 이목을 끄는 뛰어난 화법과 감칠맛 나는 말씀의 진행으로 쉴 새 없이 말씀을 이어갔다.
지난 3일 윤석전 목사는 달라스 내 많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특별집회에서 에베소서 6:10~16절 말씀을 주제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께 부름 받은 이들이 수행해 나가야 할 사명들에 관해 “우리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감당해야 할 것은 우리 삶에 용솟음 치는 죄를 이기는 싸움”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윤 목사는 과거 자신이 믿음을 갖게 된 시작에서부터 그 믿음을 지켜 나가는 동안 겪은 수많은 고충들을 소개했다. 윤 목사는 “신앙생활은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가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이유를 알면 삶 속에서 겪는 모든 좌절과 실패를 이겨나갈 수 있다”라며 믿음의 종국적 목표와 그 존귀한 가치를 성도들에게 전했다. 믿음의 길 가운데 매 순간 닥쳐오는 고난을 겪을 때마다 하나님을 경험했다는 윤 목사는 “많은 어려움들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내 자신이 강하기 때문이 아니고, 오히려 내 자신이 절대자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나약한 존재임을 발견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지켜나가는 믿음의 반석은 권능자 하나님임을 전했다.
집회에 참석한 수많은 성도들은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믿음을 지키기 위한 고난’들을 접하면서 믿음의 가치가 얼마나 크며, 또한 그것을 지켜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이 지역 많은 성도들은 “어둠의 세력이 점차로 그 세력을 확장시켜나가는 지금, 우리가 이 땅 위에서 지켜나가야 할 사명과 그 사명의 수행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다시금 깨닫는 귀한 기회를 선사했다”고 고백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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