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주신 주의 뜻…땅끝까지 예수 증인되라”

등록날짜 [ 2005-09-01 16:18:33 ]



광복 60주년을 맞아 전국 각 처에서 8·15 광복절 기념 구국기도성회가 열렸다.
서울 은평구와 은평구 교구협의회는 8월 14일 오후 5시 은평구청 광장에서 ‘제60주년 8·15광복절기념 2005 은평구민 구국성회’를 열었다. 이날 구국성회에는 윤석전 목사, 이명박 서울시장, 노재동 은평구청장, 조천기 은평교구협회장를 비롯해 목회자와 성도 7000여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예배하고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국성회의 설교를 맡은 윤석전 목사는 ‘해방의 기쁨’(롬 8:1~2)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광복 6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하나님이 해방을 주신 참뜻을 깨달아 이웃과 전세계에 예수 증인 되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은평구 광장을 가득 메운 7000명의 성도들은 앞자리를 사모하며 시종일관 성회의 메세지를 경청했고, 하늘을 찌를 듯 부르짖는 통성기도가 이어졌다. 성도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제창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과 영혼 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재인식하며, 해방의 참뜻과 진정한 기쁨을 깨달아 멸망으로 치닫는 이웃에게 복음 전도를 쉬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되었다. 이날 성회의 헌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기탁될 예정이다.


한편 매년 광복절을 기해 남북의 평화와 복음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특별 기도성회를 열어온 국내 최대의 복음단체 연합체인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대표의장 윤석전 목사 한복총)은 8월 12일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경제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가졌다. ‘일어나 네 하나님께 구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1만명 탈북자와 함께하는 ‘남북화합 통일 기도성회’로 진행됐으며, 상임의장 허민영 목사의 사회와 대표의장 윤석전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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