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지역 교회연합 윤석전 목사초청 성회

등록날짜 [ 2005-10-05 10:27:00 ]



윤석전 목사초청 2005 상계지역연합성회...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은혜 절정의 시간

“이렇게 은혜로울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목회자 성도들의 일치된 고백 터져 나와


지난 9월 5~8일 상계5동 상신교회(최병두 목사, 통합증경총회장)에서 상계지역연합회소속 60여 교회 목회자와 성도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전 목사초청 상계지역연합성회"가 열렸다.
성회 첫날부터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로 성회장소인 상신교회 본당 1, 2층과 자모실까지 가득 찼다. 의자를 붙여 통로를 넓히고 거기에 바닥재를 깔아 의자에 앉는 숫자만큼 바닥에 앉히는 긴급조치를 했지만 역부족, 강단 위에 콩나물시루처럼 빽빽이 앉는 성도의 수는 성회가 진행될수록 늘어만 갔다.
두 달간 연속된 흰돌산 수양관 하계성회 성료 후 바로 이어진 성회라 극도로 심신이 피곤한 상태에서도 윤목사는 온몸을 내던지는 열정적인 설교를 새벽, 낮, 저녁 하루 세 타임씩 10회를 진행했으며, 회가 거듭될수록 성회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져만 갔다. 매 시간마다 주제와 본문을 달리하며 전해주는 생명의 말씀에 성도들은 숨소리조차 멈춘 듯 압도돼 “아멘!”으로 화답했고, 통성기도시간에는 강퍅한 심령을 갈아엎어 영적 대 지각 변동을 일으키는 절규의 통곡으로 이어졌다.
은혜의 절정은 성회 마지막 날인 8일(목) 저녁 성회였다. 윤목사는 "직분자들이 교회에서 섬기지 않고 대접받으려하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부흥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2천년 전 고의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기까지 섬겨주셨다. 그런데 어찌 장로, 권사가 교회에서 섬김과 대접을 받으려고 하는가. 직분은 군림하라고 준 것 아니라 섬기라고 준 것이다. 교회에 대접 받을 자로만 꽉 차 있고 대접할 자가 없으니 어떻게 교회가 부흥되겠는가? 대접할 자가 많은 교회는 부흥되도록 되어있다"라고 설교하며 "직분은 계급이 아니라 섬기다가 죽으라는 것이다. 죽도록 충성하라는 것이다. 제자들도, 초대교인들도, 예수님도 섬기다가 죽고 우리도 섬기다가 죽어야 한다. 너희가 나를 따르려거든 네 자신을 부인하고 네 몫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십자가는 인류를 섬긴 최고의 증표다"라고 절규했다.


▶ 문원순 목사(서울 상계지역 교회연합회 회장)
상계지역 교회연합회가 창립된 지 27년 만에, 부흥회를 개최한지 22회 중에 가장 큰 은혜를 받았고, 가장 많은 사람이 모였으며,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구동성으로 가장 은혜로운 성회였다고 했습니다. 또 윤목사님은 그렇게 혼신의 힘을 다하여 설교를 하시고도 사례비를 사양하시면서 오히려 22명의 목사님들에게 백화점에서 좋은 구두를 한 켤레씩 사주셨습니다.
집회 기간 중에 저희들이 공통적으로 느꼈던 것은 윤목사님은 주님을 너무나 사랑하고 주님의 말씀대로 살기위해 애쓰시며 한 사람이라도 설교를 잘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가르치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또 아무 가식도 없고 얼마나 겸손한지 옆에서 지켜본 몇몇 목사님들은 그 순박함에 또다시 감동했습니다.
또한, 성회를 마친 후 이번 집회에서 한명도 예외 없이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다는 성도들의 말에 내년부터는 흰돌산 수양관 성회에 모든 교인들을 보내어 은혜 받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최병두 목사(통합증경총회장)
사실 이렇게 은혜로울 줄은 몰랐습니다. 성회를 열 당시 오해가 있어 성회장소를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막상 성회를 개최한 후에는 오히려 윤목사님에 대해 알지 못하고 오해하던 목사님들이 먼저 은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은 "우리 상계지역에 천지개벽이 일어났다. 이런 역사는 없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또한 성회기간 내내 골방에서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집사님들이 된장국, 두부국 끓여주시면 그것을 잡수시고 내내 성회를 위해 기도하시며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윤목사님의 삶을 통해 우리 목사님들이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윤목사님은 오직 성경을 가지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과의 관계를 잘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설교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은혜가 넘치는지, 이처럼 많은 성도들이 모여 감동 속에 은혜 받은 것은 사상 처음이었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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