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주일) 저녁예배는 남전도회, 여전도회, 청년회, 성가대 네 기관이 연합하여 ‘2005연합결산감사예배’로 드려졌다. 2005년 회기를 마무리하면서 드린 이날 예배는 올해 새 성전을 봉헌하는 등 교회의 크고 작은 일에 충성할 수 있도록 써주신 하나님께 전성도가 함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이날 예배는 이종명 남전도회장의 사회와 정재형 청년회장의 회원점명, 김외현 여전도회장의 기도, 이찬남 성가대실장의 성경대독, 전도상 수상자들의 감사찬양과 성가대의 찬양으로 이어졌다. “십자가의 구원의 감격을 잊지 말고 충성하게 하소서”라는 대표기도는 성도들 가슴에 충성의 새로운 각오를 가지게 했다. 올해 전도의 열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전도상 수상자들의 찬양 ‘지금껏 내가 한 일이’는 겸손히 주님만 의지하며 영혼구원의 전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성도들의 진정한 바람을 대변했다. 또한 성가대는 ‘대영광송’과 ‘내 주는 강한 성이요’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렸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사명 주신 주께 감사’라는 말씀을 증거했다. 윤 목사는 성도들이 올 한해도 교회의 직분을 받아 눈물 흘리며 수고하고 애쓰면서 강단과 복음을 수종든 것을 치하하고 “하나님께서 주를 위해 산 날들에 대한 보상으로 영원한 하늘 나라의 위대한 면류관과 기업을 준비하고 계시다”며 성도들을 격려했다.
또 윤 목사는 “직분은 하나님께서 할 수 있다고 믿고 맡기시는 것이며,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보답하며 살 수 있는 기회이다. 직분에 대한 사명이 신앙생활 잘하도록 이끌고 갈 것”이라며 “끝까지 직분 주신 것 감사하며 주님께만 영광을 돌릴 것”을 당부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