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05년을 되돌아보며 주님 앞에 불의한 지난날을 회개하고, 2006년 새해를 허락하시고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송구영신 예배와 신년감사예배가 각각 지난 12월 31일 밤 11시와 0시, 1월 1일 오전 11시에 예루살렘 대성전에서 성대히 드려졌다.
송구영신예배 시작 전인 밤9시에는 축하행사로 각 기관에서 참여한 ‘제1회 가스펠 경연대회’가 열려 한해를 인도하시고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밤 11시에는 2005년 마지막을 하나님과 함께 마무리하고 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하고자 하는 성도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는 가운데 송구예배가 시작됐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이스라엘 민족과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태양을 멈추어달라고 기도해 가나안을 점령하기 위한 마지막 전쟁을 승리로 장식한 것(수10:12~15)처럼, 우리도 이 해가 가기 전, 우리의 신앙생활을 가로 막았던 악한 마귀의 훼방을 모두 물리치고, 올해의 악한 영들과의 영적인 전쟁을 승리로 장식하여, 오직 주님이 주신 축복만을 가지고 2006년을 맞이하자”고 설교했다.
이어서 2006년 1월 1일 0시에 성가대의 웅장한 찬양으로 영신예배가 시작됐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야곱이 하나님 말씀만을 따르고, 하나님만을 붙잡은 것처럼(창28:10~22) 모든 영적인 생활에서 승리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악한 마귀 사단에 유혹되거나 미혹당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자” 라고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담임목사는 모든 사랑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 주님의 심정으로 복을 빌며 새해 축복 안수를 하였다.
한편, 새해 첫 주일을 맞은 1일 오전 11시 주의 만찬 예배로 드린 신년감사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 것이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2005년도에 있었던 모든 불행과 가난, 질병과 저주, 수많은 악한 영의 역사를 2005년 속에 영원히 묻어 두고, 2006년도는 부유와 건강과 형통의 해, 하나님의 능력을 기업 삼아 성도들의 심령과 가정과 사업에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될 것”을 설교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