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부터 안수집사, 기관장, 지역장, 구역장을 중심으로 한 강도 높은 기도모임이 시작되면서 교회에 영적인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 기도모임은 최근의 전도실적 및 교회 사업을 평가하면서 2006년을 새로운 부흥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돌파구로 마련된 것이다.
기도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방정희 안수집사는 “기도를 통해 교회와 성도 각자가 변화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로 유명한 만큼 어떠한 어려움에도 능히 기도로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금요철야 예배 후, 주일 오전, 토요일 오전 등 2시간 이상의 장거리 기도로 진행되는 기도모임에 참석한 직분자들은 그동안의 복지부동의 자세를 뜨겁게 회개하면서 새롭게 초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기도하는 교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모임마다 직분자들의 적극적인 참석으로 뜨거운 영적 분위기를 재현하고 있어 앞으로 전성도의 기도운동으로 확산될 것이 예상된다. 직분자들의 기도에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모든 성도의 동참이 필요한 때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