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저녁 7시 30분 ‘북핵실험반대를 위한 촛불집회’가 약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청계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찬양과 노래, 촛불기도회, 국민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촛불집회는 재향군인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227개 단체로 구성된 ‘한미연합사해체반대 1000만인 서명운동본부’가 주체한 것으로 북한 핵실험에 반대하는 여론을 형성하고 한미연합사 해체 결정을 중단하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운동본부는 오는 2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촛불집회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9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