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교회연합회가 10월 31일 오후 5시 연세중앙교회에서 발기인 총회보고 및 창립 예배를 드렸다.
교파를 초월하여 구로구 관내 목회자와 장로들까지 동참하여 영혼구원 사업을 위해 기도와 전도로 연합한다는 의욕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교회연합회는 창립예배부터 구령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이날 설교를 맡은 윤석전 목사는 ‘구령의 열정’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개척 후 20년 동안 영혼구원에 전력을 쏟았더니 능력과 이적이 넘쳐나고 대교회로 부흥성장 했다”며 “구로구 교회연합회 설립 목적도 영혼을 살리는 데 전력을 쏟을 것임"을 강조했다. 대표회장 조규준 목사(신도림제일교회)도 인사말을 통해 “구로구 교회연합회가 기도 많이 하고 전도해서 350개 교회가 70만 구로구민의 영혼을 살리자”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교회연합회는 오는 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개최하며, 선교지 탐방, 연말연시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연합사업을 펼친다.
위 글은 교회신문 <9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