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남노회(노회장 윤희화 목사)는 윤석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11월 27일~28일 이틀간 해오름교회(최낙중 목사)에서 ‘성숙한 직분자가 되자'는 주제로 특별연합제직세미나를 개최했다.
남노회 교육부(김진신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는 오후 7시 30분에 설교를 시작, 첫째날과 둘째날 각각 밤11시와 12시를 넘기는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직분자는 주께 은혜 받은 겸손한 하인이니 철저히 낮아져서 직임을 다하라"는 성령의 메시지를 강력히 증거하자 서울남노회 산하 각 교회에서 몰려온 500여 명의 직분자들이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의 하인, 교회의 하인으로서 충성을 다할 것"을 결단하였다.
또한 윤 목사는 “직분자는 목사를 통해 전해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니 하나님의 말씀이 옳다고 믿는 자가 바로 하나님의 교회의 직분자"라고 역설했다. “한국교회 직분자들이 하인노룻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직분을 받아놓고 복을 못 받는다"고 지적하면서 “직분자는 월권하지 말고 오직 ‘예’만 하라. 은혜 안에서 하인 되라. 5억인구 중 나를 택해 직분 주신 것 감사하면서 절대 주님 실망시키지 말자"고 당부했다.
해오름교회 이종구 장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직분자가 어떻게 변해야 하나님과 교회에 영광이 되는가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철저히 낮아져서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섬기는 하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0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