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를 섬기고 담임목사의 목회사역을 아론과 훌과 같이 수종 들고 보필할 항존직 안수집사,여집사(권사) 피택자에 대한 시취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비전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자유로지방회 시취위원장 민영철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시취는, 신구약시대의 구원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으며, 성령이 감독자로 세운 담임목자와의 관계 등 은혜 안에서 교회를 섬길 중직으로서의 자세가 확고한가에 대해 시취위원 6명의 다각적인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취에 응한 안수집사 피택자와 여집사 피택자는 하나님 앞에 선 듯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소견을 피력하는 모습이었다.
이상학 집사는 “두렵고 떨림으로, 교회를 위해 더 열심히 순종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시취에 임했다"고 했으며, 이상철 집사도 “자격이 없지만 주님이 써주시면 기도하면서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0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