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주일) 오후 교회설립21주년기념 문화대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정희재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렸다.
1부 바이올린 소나타 18번G장조로 시작한 연주는 2부 타이스의 명상곡, 화려한 폴로네이즈를 카리스마 넘치게 연주함으로 성도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희재 양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는 마치 새싹이 파릇파릇 움트는 듯한 환상에 빠지게 했다.
앵콜곡으로 ‘저 높은곳을 향하여’외 2곡을 눈물로 연주하는 17세 소녀 모습에 성도들도 함께 눈물 흘리며 연주자와 관중이 하나 된 뜨거운 무대였다.
위 글은 교회신문 <10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