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만 살라

등록날짜 [ 2007-06-12 10:27:15 ]


성령강림절 감사예배가 5월 27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성대히 드려졌다. 성도들은 이천 년 전 마가다락방에 임하신 성령을 환영하고, 자기 안에 모신 성령을 인격적으로 대우하여 성령충만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날 그로리아성가대는 ‘불 같은 성령’과 ‘이 기쁜 소식을 온세상 전하세’를 편곡한 찬양으로 성령께 최상의 영광을 돌렸으며,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체험한 모든 성도들은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다. 또한 성찬식을 통해 진실한 신앙고백과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성령님, 기대합니다. 성령님, 소망합니다.”라고 모든 성도들과 진실한 고백을 한 후, 에베소서 5장 15절~21절 말씀으로 ‘성령으로만 살라’는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주의 뜻대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며 세월을 아끼는 삶이다. 성령은 거룩한 영이시기에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신다”라고 설교하며 모든 성도들에게 지혜로운 삶을 살도록 당부했다.
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다는 것을 믿는 믿음도 성령이 주신다, 성령은 우리가 죄사함 받고 거룩함을 입었다는 보증으로 우리를 성전 삼고 우리 안에 와 계신다, 성령은 우리에게 기도와 찬송, 전도와 예배드릴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순종하여 우리가 타락하지 않도록 인도하신다”며 “성령의 감화와 감동이 없이는 육신의 생각과 육체의 소욕으로 영원히 멸망할 뿐”이라고 강력히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성령충만이란 성령이 나를 완전히 장악하여 그 크신 권능과 인격으로 나를 감화, 감동하시는 것”이라면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사는 길은 오직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방법밖에는 없으니 성령충만하여 오직 성령으로만 살자”고 강력히 촉구하였다.
김혜진 집사(여전도회)는 “우리의 신앙생활도 오직 성령 충만함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알게 됐어요. 성령님만 의지해서 세월을 아끼며 살아야한다는 걸 깊이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령강림절 예배에 앞서 본 교회에서 부흥성회(5월 21~25일)가 성령의 능력에 관한 말씀으로 4박 5일 동안 열려 큰 은혜를 더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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