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직식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자유로지방회(회장 양민철 목사)의 시취 과정에 합격한 목사 6명, 안수집사 29명, 여집사 99명 총 134명이 안수를 받게 된다. 궁동 대성전 건축 후 첫 번째로 거행되는 이번 임직식은 교회로서는 아론과 훌과 같이 충성할 새로운 일꾼을 세운다는 점에서, 안수받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이 특별히 선택한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이자 영광의 직분에 세워진다는 점에서 올해의 가장 의미 있는 교회의 경사이다.
이번에 목사 안수를 받는 최승채 전도사는 목사 안수를 앞두고 “오직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모든 것을 드리고 순종하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찬남 집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라며 “평생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과 담임목사님의 뜻을 잘 받들면서 성도님들을 잘 섬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여집사 안수를 받는 김외현 집사는 “이런 귀한 직분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두렵고 떨린다”며 “다시금 나를 돌아보고 기도하여 하나님 앞에 새로운 각오로 쓰임받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든 성도들은 임직예배에 참여하여 함께 기쁨과 복을 누리는 시간이 갖기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