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보건소는 ‘구로건강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1일 오전 9시~ 12시까지 우리교회 65세 이상 어르신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보건소가 구로5동에 위치해 궁동지역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을 감안, 이동보건소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대성전 친교실에서 진행된 건강검진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노인 76명이 참가했으며, 구로보건소에서는 의사, 치과의사를 포함한 검진팀 15명과 ‘구로사랑의료봉사대원’ 1명 등 16명이 검진서비스에 성실히 임했다.
구로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고지혈증, 혈압, 간기능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검진 결과 유소견자로 발견된 어르신들께는 2차 재검을 실시하고,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회원으로 구성된 ‘구로사랑의료봉사대’와 연계하여 함께 치료해드린다”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