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저희들이 맡을게요”

등록날짜 [ 2007-08-15 11:16:49 ]



유아실 운영이 올해 처음 흰돌산수양관장년부성회에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아유치부 김미례, 박현아 총무와 몇몇 교사가 주축이 된 이번 유아실은 5~7세 아이들 50명을 수용하여 부모가 성회를 통해 은혜받는 동안 아이들을 돌보아주는 역할을 했다. 또한 아이들을 맡긴 자모들이 여섯 번의 설교 중 1회 자원봉사하여 유아실 교사를 충원했다.
이번 장년부성회에 참석한 강신화 성도는 세 자녀 중 둘을 유아실에 보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며 시간시간 가려고 했다. 예배시간에 4살짜리 아이 하나만 데리고 예배드리니까 집중도 잘 되고 다른 자모에게 맡기고 본당에 들어가 더 큰 은혜를 받을 수도 있었다.
7세와 5세 남매를 둔 유미숙 성도는 유아실이 생기면서 두 아이를 다 맡기고 6번의 설교 중 3번을 본당에 들어갔다. 유아실이 없었다면 절대 꿈도 못 꿀 일이었다. 유아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버금간다. 책, 블록, 장난감, 찰흙 등 영역별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다. 유아유치부 이정화 전도사가 예배를 인도했으며, 기도원 산책 등 마지막 날은 야외활동으로 아이들이 매우 만족해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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