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궁동 지역주민들이 기획하고 직접 제작한 궁동 방음벽 벽화 설치 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지난 3월 수궁동사무소와 수궁동자치위원회는 벽화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한국도시철도공사 사용 승인, 조형물 제작 행사 장소 결정, 관내 초등학교 학생 참여 모집 등을 주도했다.
벽화에 부착될 조형물은 30일 오후 1시 30분 연세중앙교회 지하주차장에서 수궁동 주민 120여명이 모여 만들었다. 수궁동자치위원회와 연세중앙교회가 각 200만원의 보조금을 내어 지원하고 있는 이 벽화사업은 9월 중에 완성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