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한국교회 위한 기도 횃불!

등록날짜 [ 2007-11-06 15:27:38 ]


지난 10월 29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의 횃불이 뜨겁게 타올랐다. 실천목회연구원 수강 목회자 부부와 각 교회 성도들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도회에서 설교를 맡은 윤석전 목사는 마태복음 24장 36-39절을 본문으로, “지금 우리 나라는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법의 권위와 도덕과 질서와 정의가 사라지고 가족, 계층, 세대, 노사 간의 갈등이 심화돼 있는데, 이 모든 문제의 해결은 확실한 국가관과 신앙관을 가진 기독교인들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교회도 인본주의와 세상풍속에 물들고 타락하여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하는 신앙인을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했던 에스더처럼 민족적 자주성과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설교 후 시작된 기도회에서는 △민족복음화 △북핵문제 해결 △국민의 국가관과 신앙관 확립 △남과 북의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적 통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통령 선출 △한국교회의 넘치는 구령열정을 위해 뜨겁게 통성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우리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시고 교회의 부흥을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린 교만하고 죄악된 모습과,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못한 어리석음을 눈물로 회개하며, 다시 한번 이 땅에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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