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토요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육군 보병 72사단 올림픽 부대(사단장 이재욱 준장)는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하여 군 신앙 전력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하였다.
72사단의 간부와 사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집회는 강사 윤석전 목사의 특강에 앞서 성악교수들과 CCM가수, CCD댄싱팀, 연예인들이 군 장병을 위문하는 공연을 하였다.
공연이 마친 후 강사 윤석전 목사는 누가복음 16장19절~31절을 본문으로 참석한 장병에게 설교를 시작하였다.
윤석전 목사는 본문 속의 부유 했지만 음부에 간 부자와 가난해도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천국에 간 나사로를 비교하며 죄인 된 인간은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전하였고 또한, 젊은 장병의 노고가 국가의 안보와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임을 자부하고 전력을 기울여 군 복무를 수행할 것을 격려하였다.
설교 후에는 결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신의 시간에 참석했던 장병 대부분은 손을 들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기도를 힘차게 따라하며 앞으로의 신앙생활을 약속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의 교인인 72사단장 이재욱 준장은 참모들과 함께 부대를 방문한 윤석전 목사와 교인들에게 부대의 전반을 직접 소개하고 저녁 식사를 대접하며 올림픽 부대의 복음화를 통해 많은 장병을 전도할 수 있도록 기도로 중보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부대 방문에 함께 참석해 준 교인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고 전했다.
제대 후 사회의 곳곳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 청년들이 모여 있는 전도의 황금 어장인 군대, 그곳에서 묵묵히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군인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위해 더욱 많은 기도와 뜨거운 협력이 절실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