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부활 20주년 및 창사 53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오후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임채정 국회의장 등 정관계, 재계, 교계 인사 2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윤석전 CBS 재단 부이사장의 개회기도와 이정식 CBS 사장의 인사말, 김순권 CBS 재단이사장의 기념사, 노무현 대통령의 축하메시지, 김삼환 CBS 후원회장 등의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윤석전 CBS 재단 부이사장은 “53년 전 이 땅에 CBS를 세우고 귀한 복음의 소리, 양심의 소리, 국민이 듣기 원하는 소리를 할 수 있게 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신앙과 믿음 있는 양심의 소리를 CBS를 통해 온 국민이 듣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CBS는 그동안 양심과 정의에 따른 정론으로 국민의 신뢰를 쌓아왔다"라며 “CBS가 앞으로도 국민의 사랑 속에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갈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53주년을 맞은 CBS는 라디오와 TV, 인터넷 노컷뉴스와 노컷TV, 무료신문 데일리노컷뉴스, DMB에 이르기까지 크리스천 종합 멀티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