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청년단체인 ‘새벽나무(대표 김상만)’와 ‘에스더기도운동본부(대표 이용희)’의 주체로 지난 11월 23일 양재동 횃불회관에서 ‘Touch Korea’란 주제로 철야기도모임이 열렸다. 기도회는 내ㆍ외적으로 위기를 겪는 국가 현실과,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인식한 청년들이 성령에게 터치당하여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자 모였다.
이날 설교한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는 부정부패에 물든 나라와, 성령의 부재를 겪는 교회, 신앙심과 애국심을 상실한 채 개인주의에 물든 청년들 문제를 지적하고, 회개를 통한 하나님의 개입으로 국가를 굳건히 하고 과거 국난 시 도움을 주었던 우방국의 은혜를 잊지 말고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기도모임에서는 사회주의를 경계하고 통일을 이루어 청년들이 세계 선교에 쓰임 받는 새로운 복음의 선진세대로 거듭나기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대선일까지 나라 위해 죽기를 각오한 에스더의 금식기도 같은 릴레이 금식기도를 펼치는 기독청년들의 모임을 통해 한국교회 및 국가가 새로워지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