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길병원 원목실(원목 노대권 목사)은 환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이웃을 위해 매년 성탄 음악회를 개최한다. 주안장로교회, 은평성결교회, 순복음인천교회, 연세중앙교회 등의 매년 꾸준히 참가하는 이 음악회를 통해 매년 20~30명이 예수를 영접한다. 지난 12월 18일에는 우리교회 그로리아 성가대원 40여 명이 박귀배 지휘자와 함께 참가해 ‘넉넉히 이기느니라', ‘오 거룩한 밤' 등 합창과 원영경 교수의 ‘나의 찬양은 예수' 등의 독창을 통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4년 전 길병원에서 사역을 시작한 노대권 원목은 그동안 약 6만여 명을 결신시키는 놀라운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올해는 길병원 옆에 ‘꿈이 있는 교회'를 개척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