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청년회 전직분자 MT가 12월 15일 오후 5시 3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성전 여전도회실에서 열렸다. 1시간 동안 준비된 저녁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누고, 이어 진행된 레크리에이션과 찬양을 통해 전 직분자들이 하나가 되었다.
이어 윤석전 담임 목사는 말씀을 통해 직분자들에게 꼭 필요한 영혼관리하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가르쳐 주었다. 영혼 관리를 해야 하는 직분자들은 우선 회원들의 영육간의 상태를 잘 파악할 것과, 지체들을 품고 이끌어 갈 줄 아는 영적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직분을 감당할 것을 기도하였다.
이어서 해양구조대의 삶을 이야기한 ‘가디언'이라는 영화를 편집해서 만든 동영상을 보며 마지막 한 영혼까지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기꺼이 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주님의 심정을 갖기를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2008년 청년회 표어인 ‘구령의 열정으로! 능력 전도! 능력 기도! 능력 사역!’을 외치며 MT는 끝이 났다. 시작부터 활기차고 패기 있는 청년회 직분자들의 발걸음을 보며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2008년의 직분을 감당하려는 그들의 외침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 응답으로 이루어질 청년회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기대해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