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아 교회 부흥에 앞장설 직분자들이 윤석전 담임목사와 김종선 사모를 모시고 지난 1월 12일(토)에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먼저 1부 순서로 2008년을 새롭게 출발하게 하시고 쓰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를 올려드렸다. 이날 말씀을 전한 윤석전목사는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었던 많은 인물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충격적으로 듣고 맡은 사명을 순종함으로 감당하여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전도에 총력을 기울여 부흥의 축복을 이뤄야 한다”며 “올해 표어처럼 ‘기도와 성령으로 사역하는 해’가 되어 부족하고 불가능하기만 한 각자의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이 크게 일하시게 하여, 영혼을 섬기고 관리함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직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세중앙교회 성가대 오케스트라 팀의 아름다운 연주와 케이크 컷팅으로 축하분위기가 한층 더해진 2부 축하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서로 축하인사를 나누고 불신자를 향한 복음 전파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이어 담임목사와 사모 그리고 여러 부교역자들이 직분자와 각각 개별적인 악수를 하면서 독려한 후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자 영혼의 때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외친 후 모든 하례식순서를 마쳤다.
힘차게 믿음으로 외친 구호처럼 2008년이 성령의 인도와 주관하심으로 죽으시기까지 영혼을 사랑한 예수님처럼 뜨거운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전도하여, 올 한 해 뿐 아니라 영혼의 때까지도 축복으로 가득 채우는 감사의 결실이 맺히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