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는 매월 마지막 주일 인형극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1월 27일 공연된 ‘마귀들의 회의'는 순이와 깐돌이의 대화에 나오는 대장마귀, 어리버리마귀, 똘똘이마귀, 얼렁뚱땅마귀 등의 익살스럽고도 사실적인 영적 대화를 통해 마귀들이 명절에 우상숭배와 세상 재미를 통해 예수님을 잊어버리도록 작전을 펼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인형극을 보면서 어린이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잊어버리지 말고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어린이가 되자”는 주인공의 대사에 성전이 떠나갈 듯이 “아멘"을 외쳤다. 유아유치부 모든 교사들은 이번 명절에 어린이들이 우상숭배하지 않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1일 금식 기도한다. 비록 어릴지라도 예수님만을 용기 있게 따라가며 예수님의 최고의 기쁨이 되는 유아유치부 친구들로 날마다 자라나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