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에서는 장애인을 섬기는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였다. 1월 28일(월) 꿈터상담소 손연숙 소장의 ‘장애인 사역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29일(화)에는 정진학교 김경화 교사(현 주일학교 교사)의 ‘장애특성의 이해’, 31일(목) 김성애 집사의 ‘장애가정 심방’ 등 사역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보강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장애인 사역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맡은 꿈터상담소 손연숙 소장은, 예수님께서 눈먼 소경(시각장애인)에 대해 ‘그가 소경으로 태어난 것은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말한 요한복음의 말씀을 예로 들며 장애인을 보는 시각이 달라져야 함을 강조하고, 장애인 사역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로 무장된 영력임을 강조하여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