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짱구는 못말려’가 4월 19일(토) 오후 5시에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3000여 명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시작됐다.
SBS 프로덕션과 모두 프로덕션이 기획한 작품 ‘짱구는 못말려’는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부에서 구로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마련한 공연이다.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인 만큼 준비된 입장권이 일주일 전에 동이 났고, 인근 초등학교에서는 학교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오기도 했다.
단순히 어린이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었던 공연, 부모의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시종일관 공연장 안을 가득 메웠다.
위 글은 교회신문 <13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