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리아성가대 지휘자 윤승업의 지휘로 열린 세종대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 ‘교향곡의 밤'이 5월 22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1번과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이 연주됐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윤승업 지휘자와 세종대 음악과 학생들은 3월부터 주 6시간씩 강도 높은 연습을 해왔다. 특히 브람스 교향곡 1번은 기성 전문 오케스트라에서도 소화하기 어려운 레퍼토리인데도 완성도 있는 연주를 해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우리 교회 성가대와 오케스트라단원 100여 명도 연주회를 관람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3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