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아방이 자모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었다. 2층 세미나실에 100명을 수용하여 아침, 저녁성회 때마다 예배와 찬양, 기도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영역별 자유놀이와 애니메이션 영화보기, 레크레이션 등 이채롭고 알찬 프로그램과 놀잇감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자모들은 유아방에 아이들을 마음놓고 맡기고 영성회복을 위해 본당에 들어가서 말씀에 집중하여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큰아이(7세)와 장애를 가진 둘째아이(5세)를 둔 자모는 “이번성회를 포기했다가 큰아이가 유아방을 너무 좋아하여 성회에 참석, 본당에 들어가 큰 은혜를 받았다”고 전했다.
유아방에 하나님의 특별한 뜻과 섭리가 있었기에, 힘든 작업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품고 순종함으로 지금의 유아방이 존재할 수 있었다. 내년엔 더욱 쾌적하고 알찬 유아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조건없는 섬김을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