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목회자뿐 아니라 전 세계에 선교사들이 목회의 모델로 삼기를 갈망하여 모여든 목회자 ‘필수코스’ 실천목회연구원 2008학년도 가을학기가 9월 1일(월) 첫 강의를 시작했다. 38차 목회자세미나를 통해 성도의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목회를 하기로 결단한 목회자 수천명이 참석해 수강 첫날부터 은혜의 열기가 뜨거웠다. 윤석전 목사는 개강예배 설교를 통해 “목회는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이 같아야 할 수 있으며, 하나님 말씀 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고 선포했다. 실천목회에 참가하는 목회자들은 2시간 강의를 듣기 위해 전국 각처에서 지역별로 버스를 대절하거나 합승해서 오기도 한다. 전남 해남 목민교회 김동균 목사(61세)는 “목회자 10명이 승합차에 합승해 4시간 30분씩 오고가야 하지만 38차 세미나에 참석해 새 힘을 얻으니 사모하는 마음에 오게 됐다"고 빠지지 않고 참석할 것을 결단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