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이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 30분에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
서울시 지원 순회공연인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빛맹학교 초중고생으로 구성되어 더욱 특별한 행사가 될 듯하다.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직업영역의 창출을 모색하던 중 시각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에 주목, 음악이라는 장르로 기존 맹학교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자 탄생되었다. 국내 최대 시각장애인 연주단의 이번 공연에 가족과 이웃을 초청해 장애인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감사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