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예배가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열렸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가 주최한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175개국에 흩어져 있는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에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인도가 있기를 간구했다.
성시화운동 이사장 전용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는 “십자가는 예수를 신성모독죄로 저주받아 죽은 자로 증거하나, 성령은 예수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한다"면서 “세계에 흩어진 기독한인들은 성령충만을 받아 전세계 어디를 가든지 예수 증인이 되라"고 사명을 일깨웠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상임대표 김영진 장로는 “해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해 교계와 정치권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배를 위해 미국 워싱턴주 상원의원 신호범 장로등 30여명의 동포와 황우여, 장헌일, 김성영(전 성결대총장) 박상원(미주 한인재단 LA이사장)등이 참석하여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