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목사님들 섬겨드린 위로잔치

등록날짜 [ 2008-10-15 08:55:49 ]


교역자복지회(이사장 윤석전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10월 9~11일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원로목회자부부 초청 위로잔치’를 열었다.
120여 명의 원로목회자 부부가 참석하여 만남의 기쁨을 나눈 이번 행사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교역자복지회에는 평생을 침례교단을 위해 몸 바쳐 섬긴 전국의 원로목회자 부부들에게 1년에 한 번 한자리에 모여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회예배는 황인정 목사의 사회로, 한규동 총회장이 ‘기력이 왕성하였다’라는 설교와 함께 침례교단 내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현안과 계획에 대해 간략히 보고했다. 유영식(교단 총무), 정인도(서문교회), 이대식(가현교회), 허걸(뉴욕한인협의회증경총회장), 양회협(사랑의교회) 목사가 순서를 맡았으며 이강옥 사모, 윤연정 자매의 특송과 특별공연으로 장성심 사모(한사랑교회)의 가야금 연주가 있었다.
원로목회자 총회가 교역자복지회에 감사패를 증정했고, 세계로교회에서는 원로목회자 부부에게 매년마다 선물을 후원하고 있다. 복지기관 후원 회원이 타올을 후원했고, 연세중앙교회에는 매년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 교역자복지회 측에서 준비한 위로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초청행사에 두 번째 참석한 양재길 원로목사(고통리교회)는 “흰돌산수양관 주변만 봐도 은혜가 되는데, 또한 여러 원로목사님들과 만나서 예배드리고 친교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는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한 교역자복지회에 감사를 전했고 “연세중앙교회 여전도회에서 섬기는 모습 보면 고맙고, 배울 점이 많은, 살아있는 교회의 모습이다. 우리 교회에 가서 가르쳐주고 싶다”며 섬기는 모습에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
네 번째 참석한다는 현에스더 사모(강남성도침례교회)는 “이렇게 섬김을 받으려니 많이 부담스럽지만, 원로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고 항상 기다려진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교역자복지회에 감사를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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