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회여, 더불어 일어나라”

등록날짜 [ 2008-10-28 11:23:28 ]


기독교 한국침례교단 제64대 총회의장단 취임축하예배가 10월 13일 금천구 소재 신천지웨딩홀에서 열렸다. 직전 총회장 김용도 목사의 사회로 은혜롭고 엄숙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축하예배는 이봉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오관석 목사가 ‘더불어 일어나라'(여호수아1:1~8)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오관석 목사는 “2700개 교회 대의원과 총회의장단은 과거의 아픈 상처는 묻고 약속의 땅으로 더불어 들어가되 소외된 자, 구경꾼, 낙담자를 다 추스려서 더불어 일어나게 하는 일이 과업"이라고 전하면서 △여의도빌딩 건축 △서울에 대학원.대학교 건립 △침례병원과 침신대의 발전 도모 △여성목사 안수 등 현안을 잘 해결하는 데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2부 축하식에서 총회장 한규동 목사(남문교회)는 취임 인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총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으며, 제2부총회장 김원배 안수집사는 “제2부총회장을 평신도로 세운 것에 대해 잘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부총회장 장영순 목사는 건강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어 최보기 목사, 한명국 목사, 최창용 목사가 특별기도를 했으며, 정인도 목사, 도한호 목사, 권처명 목사, 윤석전 목사, 글렌크리치 선교사(미남침례회한국선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이 2700개 교회를 잘 이끌고 나갈 위대한 지도자로 인정해주시고 선출해준 것에 대해 축하한다"면서 “임원진들이 일 할 수 있도록 기도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장 한규동 목사가 신임 총회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상모 목사, 지덕 목사, 박선제 목사, 유광석 목사, 안중모 목사 등 증경총회장들이 격려사를 한 뒤 증경총회장 유병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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