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목적은 구원이다”

등록날짜 [ 2008-12-30 11:52:58 ]


성탄 전야 축하예배와 성탄 감사예배가 지난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예루살렘성전에서 성대히 올려져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를 전 성도들이 구원의 기쁨과 감사로 영접했다.
24일 저녁 7시에 시작된 성탄 전야 축하공연은 유아유치부와 주일학교의 율동, 중고등부의 성극, 대학선교회의 퍼포먼스 마임, 풍성한 청년회의 난타와 충성된 청년회의 댄싱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하나의 테마로 엮어 예수의 탄생은 물론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셨던 공생애의 이적, 십자가의 죽음과 고난, 구원 받은 성도들의 영원한 목표를 향한 믿음의 질주를 표현해 큰 은혜를 더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생명의 목자로 오신 예수’(요10:10)라는 말씀을 전했다. 구원의 길과 진리, 생명이신 예수의 성탄과는 무관한 세상의 타락한 성탄 문화의 실상을 지적하고 “성탄절은 기념이나 형식이 아니라 체험이다. 성탄하신 주님의 모든 생애를 독점하라”며 “예수만이 구원의 본질이며, 불가능을 해결하는 능력의 본질이요, 구원의 문은 예수뿐이다”라고 역설했다.
25일 오전 10시에는 성탄 감사예배와 성찬식이 행해졌고, 오후2시에는 성가대 칸타타가 웅장한 감격과 은혜를 표현했다. 이날 ‘성탄의 어린양을 보라’(요1:29)는 제목으로 윤석전 목사는 “예수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나의 죄를 대신 지기 위함이다. 성탄절에 아기 예수를 떠올리지 말고, 멸망할 인간을 살릴 희생 제물로서 피 흘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를 체험으로 모시라”며 “예수의 당한 고난과 십자가가 이제 모든 믿는 이들에게 자유와 영생, 질병·가난·저주로부터의 해방, 영육 간에 축복의 길을 열었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성탄절을 맞은 성도들은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 최고의 감사와 예물을 올려드리며, “말씀을 통해 성탄의 본질과 목적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평생을 신앙 안에서 감사하며 충성하며 살 것과 성탄을 오해하고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끊임없이 전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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