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가 지난 12월 21일 구로구민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범 공직자들을 위로하는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구로구 관내 모범공무원, 모범경찰관, 모범소방관 각 20명씩 총 60명에게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표창장을 수여하였고,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순금 메달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또 양대웅 구로구청장, 허경렬 구로경찰서장, 하석균 구로소방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침례교증경총회장 정인도 목사는 “심은대로 거둘 것이니 기쁨의 열매를 맺는 인생을 살자”고 전했다.
축사는 전 국회부의장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과 전 농림부장관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맡았다. 이상득 의원은 “이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기도로 중보하겠다고 축사했으며, 김영진 의원은 “교회가 지역사회에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줄 때 하나님께도 영광될 것”이라며 이들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모든 공직자를 대표해 답례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윤석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는 여러분의 노고에 온 성도가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소프라노 신지화 교수의 독창회가 열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