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기독의원연맹과 순복음노원교회가 주최한 ‘2008 성탄축하 및 국군장병을 위해 기도하는 예배’가 12월 14일 주일 저녁 7시 순복음노원교회(담임 유재철 목사)에서 개최됐다. 현 국회의원인 권영진 안수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윤석전 목사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우리의 구세주 예수를 잘 믿어 내 안에 성탄이 이루어지게 하라”고 전했으며 성탄의 목적과 의미를 바로 알고 감사함으로 신앙생활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한일기독연맹 대표회장 김영진 장로는 성탄축하 메시지를 통해 국가안보에 진력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으며, 장헌일 장로는 경제 사정이 어려운 이때에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성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세직 재향군인회장과 전 국방부장관 이준 장로는 군대의 지휘관이 섬기는 리더십을 갖도록, 국가안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명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특별히 윤석전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순복음노원교회 장로들의 특별찬양으로 우리를 구원하러 이 땅에 오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이날 모인 헌금으로 12월 23일 국군 최전방을 방문해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