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1일 밤 11시에 송구영신예배가 예루살렘성전에서 드려졌다. 추운 날씨에도 새해를 주 안에서 시작하려는 성도들의 뜨거운 열기가 대성전을 가득 메웠다. 윤석전 목사는 마태복음 26:69-75를 중심으로 ‘기억이 살아날 때’라는 제목의 송년예배 말씀을 전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잘 믿노라 했지만 죽음의 순간에 배반한 것처럼 우리도 지난 해 동안 주님 뜻대로 살겠다 결심했지만 말씀대로 살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고 새해에는 성령 충만하여 말씀 가운데 살자고 전했다. 송년예배 후 ‘나의 신앙결산서’와 ‘나의 신앙결심서’를 작성했다. 2009년 1월 1일 0시에 성가대가 ‘할렐루야’를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영신예배는 창세기 28:10-22를 중심으로 ‘새해에 받을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수태하여 축복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새해에 하나님 말씀을 수태하여 축복을 받아 누리자”고 전했다. 이어 전 성도를 위한 담임목사의 축복기도가 있었으며 성도들은 2009년에도 인도하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대하며 기쁨과 감사로 새해를 맞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