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of E 선교원에서는 12월 26일 저녁 6시 ‘제2회 학습발표회-우리들의 축제’를 개최하였다. 수줍게 인사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을 마무리하며 성숙한 모습으로 학습발표회를 준비했다. 특별히 준비한 재롱잔치가 아닌 1년 동안 배운 수업들을 부모님들 앞에서 선보이는 시간이었다.
먼저 윤석전 담임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발표회는 5~7세의 유아들이 난타, 영어노래, 국악, 사자소학, 발레, 모자춤, 우산춤, 라틴댄스, 캉캉춤 등 수준높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1년 동안 즐겁게 열심히 배운 것들을 최선을 다해 보이려고 하는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하기만 했다.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과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는 학부모들이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