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과 28일, 우리 교회 친교실에서 풍성한 청년회의 ‘홈커밍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등록만 하고 교회에 나오지 않던 청년들을 초대해 위로하고 다시 신앙생활 할 것을 권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친교실은 아늑한 조명과 향긋한 원두커피 냄새,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카페를 연상케 했으며, 임다인 자매의 재즈 피아노 연주와 고등부의 특별 찬양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선물 추첨과 해외선교부의 특별 차력쇼 순서를 통해 웃고 즐기며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윤석전 담임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제 우리 교회에서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끼며 같이 신앙생활 잘 하자. 여러분을 축복하며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초대된 청년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다시 돌아와 신앙생활 잘하기로 결심한 뜻깊은 자리였다.
한편, 대학선교회에서는 09학번 새내기들을 위한 문화전도축제를 2월 28일과 3월 7일 대학선교회실에서 개최한다. ‘영구잔치’라는 타이틀로 캠퍼스에서 전도된 09학번 신입생들과 관심있는 사람들 모두를 초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