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전 목사가 2009년 봄학기부터 성결교단인 서울신학대학교(목창균 총장) 교단에 선다.
지난 3월 12일 윤 목사의 영성개발론 강의에 서울신대 대학원 강당은 수강 신청을 한 학부생과 신대원생 230여 명으로 가득 찼다.
목창균 서울신대 총장의 강사 소개에 이어 강단에 오른 윤 목사는 ‘교회와 영성’이란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윤 목사는 에베소서 1장 22~23절을 중심으로 성령에 이끌리는 목회를 해야함을 역설했다. 윤 목사는 “독일이나 영국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절대성을 학문으로 이해하여 인본주의 합리주의로 목회한 결과 교회가 쇠퇴하였듯이 한국도 지금 그러한 전철을 밟고 있다. 그러나 목회자가 오직 성령에게 이끌리어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의 생애를 드러내고 성도들에게 예수의 경험을 줄 때 교회는 부흥하게 된다”고 역설했다. 윤석전 목사의 이번 강의를 통하여 많은 성결교단 신학생들이 올바른 영성, 능력 있는 영성을 갖추어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주의 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