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special(당신은 특별한 사람입니다)’이라는 주제로, 성큼 다가온 봄 만큼이나 따뜻하고 기분 좋은 행사가 지난 3월 28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대성전 친교실에서 열렸다.
충성된 청년회에서 준비한 이 행사는 본교 등록 이후 한 달 이상 출석하지 않은 관리회원과 신입회원을 초청하여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분위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 정착을 돕는 취지로 열렸다. 은은한 조명과 향기로운 원두커피 향이 가득한 친교실에서 오랜만에 교회를 찾은 회원들은 한정덕 자매의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함께 자연스러운 교제를 나누었다. 이어진 관현악단의 테마 콘서트, 정혜란 자매의 찬양, 충성된 청년회에서 준비한 코믹 차력팀 공연으로 감동과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윤석전 담임목사의 잃어버린 영혼을 기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신앙생활의 필요성을 전하는 애절한 영상 메시지는 초청된 회원들의 닫힌 마음을 열고 신앙생활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이날 초청되어 온 회원들 가운데 약 70%에 가까운 회원들이 다음날 있었던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큰 결실을 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본 행사와 같이 청년들을 겨냥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2009년 충성된 청년회의 큰 부흥을 기대해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