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경제위기와 북한의 로켓 발사 및 핵개발 위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의 위기극복을 염원하는 비상구국기도회가 개최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4월 25일(토) 오후 4시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한국교회 나라사랑 비상 특별기도회’를 개최해 10만여 명에 달하는 한국 교회 성도들이 참여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는 나라사랑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구국운동과 예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운동의 전개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국민화합 △정치안정 경제살리기 △기부와 나눔운동의 확산 △북핵 폐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조용기 목사가 특별기도회 격려사를, 윤석전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했으며, 연세중앙교회 성도들도 대거 참여하여 함께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는 헌금 전액을 실직자와 노숙자를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