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한 신나는 산행

등록날짜 [ 2009-05-26 15:10:45 ]


이오브이(EofE) 선교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빠와 함께하는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아빠 42명과 원아들이 과천삼림욕장에서 온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산행을 한 것. 평소 직장생활을 하느라 자녀와 대화할 시간이 부족한 아빠들에게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갖게 하고, 아이들에겐 아빠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려는 선교원 측의 기획 행사다.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 코스별로 풍선 터트리기, 엄마에게 문자 보내기, 목말 타고 레몬 먹기 등 과제를 수행하면서 즐겁게 산행하도록 하였으며, 아빠들끼리 제기차기와 팔씨름을 하는 등의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김웅철 집사는 “처음엔 아이와 온종일 함께 보낸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참석해 보니 내 아이의 장단점을 알게 되고 교육적으로도 유익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교원 측은 “내년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가을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수업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9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