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2009 행복나들이’가 9일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있었다.
오전 10시에 교회를 출발, 월드컵 공원에 도착한 일행은 피크닉 잔디공원에 짐을 풀고 박영훈 전도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리고 나서, 나무그늘에 앉아 준비해 온 도시락과 보쌈 등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는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큰공굴리기, 태산봉넘기, 사탕따먹기, 풍선터트리기 등을 하며 재밌게 보냈으며 행운권 추첨과 보물찾기로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이날 처음으로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학부모들은 교회에서 보람 있고 좋은 시간을 마련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주봉 사회복지실장은 “여러 성도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교회의 사회복지사역이 더욱 부흥되며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