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승리하는 삶

등록날짜 [ 2009-06-16 14:49:48 ]

성령강림절 부흥성회와 축하 행사 등 축제로 절기 지켜

한국교회가 성경 속 절기에 맞는 메시지와 절기 문화가 필요함을 동감하여 한국교회절기문화협의회(대표회장 최병두 목사)를 창립하고 첫 사업으로 14일 ‘2009 성령강림절 기념 한국교회문화축전’을 연세중앙교회에서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연세중앙교회는 성령강림절 전 한 주간 동안 부흥성회를 열고 당일에는 예배를 드린 후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축하행사를 하는 등 전 성도들이 성령강림절을 축제 분위기로 지켰다.
연세중앙교회는 교회 설립 이후 지금까지 각종 절기 때마다 그 절기를 지키라고 명하신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조명하는 설교를 한두 주일 전부터 선포함으로써, 성도들이 절기를 주신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준비된 예물과 찬양으로 감사 축제로서의 예배와 행사를 드리도록 인도해왔다. 올해도 성령강림절 한 주간 전에 부흥성회를 열어 ‘마귀의 권세를 멸하는 예수의 권세’라는 말씀을 선포하여 성령강림의 목적을 전 성도들에게 확실히 전하였다.<관련기사 4면> 성령강림절 당일인 5월 31일에는 한 주간 은혜받은 성도들이 사모함으로 일찍 성전에 도착하여 찬양으로 예배를 준비하였고, 윤석전 목사는 에베소서 5장 15~21절을 중심으로 ‘세월을 성령과 함께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윤 목사는 성령의 참된 지혜와 지식으로 인도받은 인생의 삶이 영육 간에 얼마나 유익한지와, 성령으로 인도받지 못하고 세상에 취해 사는 방탕한 삶으로 말미암아 받게 될 긍휼 없는 심판의 처절함에 대해 생생히 설교하였다.
윤석전 목사는 “먼저 인간이 하나님 말씀의 법질서를 파괴함으로 말미암아 그 죄 값으로 지옥형벌의 멸망을 피하지 못할 죄인인 것과, 인간의 죄를 사해주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인간을 구원하시고 성령을 보내주셨다는 것, 그러므로 우리의 주인되신 성령의 인도를 절대적으로 따라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윤 목사는 “성령으로 살지 않는 모든 시간이 방탕한 시간이니 오직 성령과 함께하는 시간만이 영원히 후회가 없는 삶이며, 세월을 아끼는 삶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어떤 유혹에도 자신을 내주지 말고 성령으로 세월을 아껴 오직 기도와 전도와 충성으로 인생을 값지게 살라”고 당부했다.
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이천 년 전 마가 다락방의 제자들처럼 뜨겁게 기도하였고, 성령의 절대적 능력을 힘입어 세월을 아껴 성령으로 지혜 있는 삶을 살 것을 결단하였으며, 우리 안에 전 삼고 오신 성령님께 감사의 예물과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또한 이어진 저녁예배에서도 윤석전 목사는 “성령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하였고, 성도들은 내 안에 오신 성령을 모시고 예수 증인의 삶을 살 것을 결단하였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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