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국장 김종선 사모는 우리교회 필리핀 선교지인 빰빵가연세중앙교회(최병기 박영신 선교사)를 방문하여 선교사를 격려하고 8월 초 100평 면적의 건물로 이전하도록 승인했다.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빰빵가 연세중앙교회를 방문한 김종선 해외선교국장은 개척 4년 만에 현지인 성도 재적수가 청장년 120명, 어린이 15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예배공간 마련을 위해 빰빵가연세중앙교회측이 물색한 성전 건물을 직접 둘러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해외선교국 측은 밝혔다.
또한 김종선 국장은 필리핀 체류기간 동안 현지인 성도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심방하고 기도와 사랑으로 위로하고 격려했으며, 예배와 설교를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갖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외선교국에서는 8월 초 빰빵가연세중앙교회 성전을 이전하고 설립 4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는 시기에 맞춰 단기선교팀을 보름간 파송할 계획이다. 2005년 6월 최병기 박영신 선교사 파송으로 개척된 빰빵가연세중앙교회는 현재 20여 개의 전도구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심방과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복음화에 주안점을 두고 교사와 리더들이 현지인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병기 선교사는 “이번 단기선교기간에는 전도구역 중심의 전도심방과 성경공부는 물론 2500세대가 거주하는 이주민촌에서 전도집회를 열 계획”이라며 “현지 교사·리더·신학생들이 말씀과 기도, 구령의 열정을 회복하여 사명감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기선교사 모집 문의 해외선교국 2680-0156
위 글은 교회신문 <16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