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기 중보기도학교가 6월 16일 연세중앙교회 비전센터 야고보 성전에서 개강했다.
중보기도 학교의 개강이었던 이날은 초청 강사인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의 강의로 진행 되었다. 윤석전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8절~20절을 중심으로 기도의 능력과 응답 받는 기도의 실제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구한 모세와 에스더의 기도, 무서운 핍박 가운데서도 기도의 능력으로 이겨낸 초대교회처럼 하나님의 전능하신 도움을 받는 방법은 기도뿐임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응답 받는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겨냥하고 응답의 권리를 주신 예수 이름을 믿음으로 기도해야하며 자신의 정욕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 공동체를 위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구해야 한다고 하였다.
초청 강사 윤석전 목사의 강의로 시작된 중보기도학교는 제2회부터는 주강사인 김종선 사모(사진)의 강의로 진행 되었다. 김종선 사모는 첫시간 기도와 중보기도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의하며 그리스도인에게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 중보기도를 통하여 성도와 교회가 누리는 신령한 유익에 대해 강의하였다. 그리고 중보기도는 우리의 생명줄이며, 또한 그리스도인의 책임이자 의무임을 말했다. 김종선 사모는 중보기도자로서 최고 모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 하면서 “인류 구원을 위해 그분의 목숨을 포기하심 같이 진정한 중보기도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척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루어온 연세중앙교회와 윤석전 담임목사의 사역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중보했던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말하며 강의에 참석한 모든 수강생들이 중보기도자로 세워질 것을 격려했다.
이번에 시작된 제10기 중보기도자 학교를 통해서 민족과 교회 그리고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동역할 중보기도자들이 우뚝 세워 지길 소망한다.
현재까지 9기에 걸쳐 중보기도사역자를 배출한 중보기도학교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주강사인 김종선 사모의 강의로 진행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1호> 기사입니다.